Recent Articles

3월 2015

Atomic Rooster: Breakthrough

2015년 3월 31일

개인적으로 이렇게 우중충하고 꾸리한 날 자주 듣는 밴드들이 있다. Humble Pie, Savoy Brown, Zephyr 등등등. 써 놓고 보니 야릇한 공통점이 보이는 것도 같다. 여기에 가끔 이 팀도 추가시키곤 한다. Atomic Rooster는 사이키델릭락과 블루스락, 프로그레시브락을 짬뽕한 독특한 사운드를 추구했던 팀인데, [더 보기]

위플래쉬를 보다

2015년 3월 31일

나는 재즈를 잘 모른다. 모 영화평론가 마냥 Buddy Rich와 Charlie ‘Bird’ Parker를 혼동하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모르는 건 모르는 거다. 그래서 고민을 좀 했다, [위플래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지. 다행히 영화는 매우 친절했다. 내용에 대한 분분한 의견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을 정도로. 그리고 [더 보기]

Van Morrison: Duets: Re-working the Catalogue

2015년 3월 31일

태생적으로 뭔 짓을 해도 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을 두고 ‘천재’라고 말하기도 하고, 세속의 눈으로 파악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기인’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아일랜드가 배출한 불세출의 아티스트 Van Morrison이야말로 그러한 인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탈-인간적인 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라. [더 보기]

Kayak: Irene

2015년 3월 30일

‘전영혁의 음악세계’를 애청했던 사람이라면 잊을 수 없는 아트락 그룹 Kayak의 1977년도 앨범 [Starlight Dancer]의 수록곡이다. 네덜란드 출신 그룹인 Kayak은 Camel만큼 큰 인지도를 얻지는 못했지만, 이 곡을 포함해 ‘Nothingness’, ‘Ballad for a Lost [더 보기]

3월 4주의 앨범: 로우필즈, Dødheimsgard 외

2015년 3월 30일

[WEEKLY WEIV] 따라하는 거 아니냐고요? 맞습니다. 정치인들 공약마냥 좋은 건 따라 해야죠. 3월 4번째 주에 나온 앨범들에 대한 이명의 미니 리뷰, MINIVIEW입니다.  이경준, 박근홍, 빅쟈니확, 서성덕, 현지운이 함께 합니다.   로우필즈 [달빛찬가] 박근홍: 작곡이면 작곡, 연주면 연주, 거기다 착착 감기는 [더 보기]

음악평론가로 생존하는 방법

2015년 3월 29일

음반을 향한 욕망의 바벨탑. 나는 6000장이 넘고는 세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어디가서 많다고 얘기 안 하고 다닌다. 더 정신나간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언제부터 음악을 듣기 시작했을까. 그건 아마도 중학교 2학년 때, Helloween과 Scorpions의 테이프를 구입하면서부터였을 것이다. 당시 난 어머니 두통의 [더 보기]

강허달림: Beyond the Blues

2015년 3월 26일

풀렝스로는 3집이 될 강허달림의 이번 음반은 제목 ‘Beyond the Blues’가 상기시키듯, 본인이 태어나고 자란 음악 블루스를 다시 한 번 품은 작품이다. 한국 블루스의 인큐베이터였던 ‘저스트 블루스’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했고, 한국 블루스의 상징적 존재 신촌블루스에서 보컬을 담당했으니 그의 [더 보기]

Dave Greenslade: The Luggage

2015년 3월 24일

Colosseum과 Greenslade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것을 생각하면 의외일 수도 있겠지만, Dave Greenslade가 동시대의 다른 키보디스트에 비해서 명확한 서사를 표현하는 데 강한 편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는 Terry Pratchett의 소설을 소재로 한 앨범을 Dave Greenslade가 만든다는 것은 꽤 의외라고 [더 보기]

얼스바운드: Hangover

2015년 3월 21일

몇 가지 점들을 정리해보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멤버들이 재즈 공부를 했다는 점, 서로 좋아하는 음악이 다르다는 점, 여기저기 활동하면서 이 멤버로는 처음 합을 맞췄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테랑의 냄새를 풍긴다는 점, 락이 기반이 되지만 소울, 재즈, 사이키델릭 등 다양한 입자들이 [더 보기]

Toto: Toto XIV

2015년 3월 19일

‘Toto’라는 말에 ‘복권’이나 ‘변기’말고 ‘Africa’, ‘Rosanna’, 그리고 ‘최고의 세션 연주자’ 등이 떠오른다면 이들의 새 앨범을 반길지도 모르겠다. 만약 당신이 대중음악가, 혹은 대중음악가를 꿈꾸던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Toto는 ‘음악가가 꼽는 음악가’로 잘 잘 알려진 밴드다. [더 보기]
1 2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