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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15

11월 4주의 앨범: 길, Cloak of Altering 등

2015년 11월 30일

길 [R.O.A.D Project #1] 현지운 : 뭔가 경직된 느낌을 ‘Rolling’이 숨통을 트게 해 준다. 너무 진지해서 재미없다. 나인뮤지스 [Lost] 현지운: 빠져들 순 없지만 감상용으로는 나쁘지 않은 듯. 로켓트리 [좋아해!] 현지운: 앞의 세 곡이 땅에서 30cm 정도 떠 있게 해 준다. 슬픈 일들도 아무 일 아니라는 [더 보기]

Crystal Jacqueline: Rainflower

2015년 11월 29일

Mega Dodo는 Fruits de Mer 등과 더불어 약간은 흘러간 시절의 사이키델릭 사운드에 취향을 둔 이들에게는 생각보다는 잘 알려진 레이블이다. 다만 흘러간 시절의 사운드에 관심이 있지만, 예전의 앨범들의 리이슈보다는 그 시절의 스타일을 나름대로 자기화한 현대의 뮤지션들의 앨범 발매가 레이블의 [더 보기]

박근쌀롱: 내용의 변화가 아닌 시야의 변화다

2015년 11월 24일

  언제나 박근쌀롱의 음악을 들으면 편안하다. 그 편안함은 리더 박근혁(드럼)의 가치관으로부터 기인한다. 재즈를 차용하되, 재즈보다는 팝의 어법을 따르는 음악. 뭐라 불려도 상관없긴 하지만, 본인의 이야기를 가장 잘 담아낸 음악. 사람들은 그의 음악을 기다렸고, 예상보다 조금 늦게 2집 [더 보기]

11월 3주의 앨범: 다이나믹 듀오, Gallows Beyond the Night 등

2015년 11월 23일

다이나믹 듀오 [Grand Carnival] 현지운 :  TV 스타도 되고 싶고 별 다섯개도 받고 싶은 마음… 더더 [Anybody Here] 현지운: 김영준의 멜로디 주조능력은 여전히 탁월하다. 더 모노톤즈 [Into The Night] 현지운: ‘Zero’ 외에는 뭔가 강하게 끌리지 않지만 기대감으로… 서인영 [더 보기]

Bis Kaidan: Nerve

2015년 11월 22일

Babymetal의 앨범을 지난 주에 구했다. 이미 Babymetal에 많은 이들이 열광하고 있는 마당이니 엄청 늦은 셈이다. 물론 그네들에 대한 평은 꽤 갈리는 편이다. 아이돌 그룹이 메탈 밴드의 외피를 차용했을 뿐이라고 폄하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다른 모든 걸 떠나서 음악만큼은 경쟁력 있다고 생각하는 [더 보기]

11월 2주의 앨범: 김조한, Austaras 등

2015년 11월 16일

김조한 [Once In A Lifetime] 현지운: 충족이 되지 않는다. 이종민: 4년 동안 공들였다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슈퍼비 [앰뷸런스] 이종민: 고만 좀 징징거려라. 레이브릭스 [Take A Rest] 현지운: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구사한다. 기대가 많이 된다. 신승훈 [I am…&I am] 이종민: 아직도 본인의 작곡 [더 보기]

Psyco Drama: From Ashes to Wings

2015년 11월 15일

기억에서 끄집어내는 데도 은근히 애를 먹었던 Psyco Drama지만 돌이켜 보면 이들이 북미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적자’라는 식으로 주목받던 시절이 있었다. 지나간 얘기지만 락 음악 관련지나 음반 해설지들 등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었던, 해묵은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일종의 ‘계보학’은 [더 보기]

R.I.P. Phil “Philthy Animal” Taylor 1954-2015

2015년 11월 14일

Phil “Philthy Animal” Taylor가 세상을 떠났다. Motörhead의 첫 드러머는 Lucas Fox였지만, ‘Lost Johnny’만을 남기고 떠난 양반이니만큼 Phil이 밴드의 첫 드러머였다고 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Fast” Eddie Clark를 Lemmy에게 소 [더 보기]

11월 1주의 앨범: 라니아, Cold Northern Vengeance 등

2015년 11월 10일

라니아 [Demonstrate] 현지운: 묘한 중독성이 있다. 로미오 [Zero In] 현지운: 곡 자체로만 보면 상당한 매력이 있는 팀인 것 같다. 루시아 [Light & Shade cahpter. 2] 이종민: 잡히는 곡이 없다. 밋밋하게, 그렇게 쭉 열두 개의 트랙이 흘러간다. 모리슨 호텔 [2] 현지운: 더 이상 신념을 묻지 않는 시대에 가슴 [더 보기]

실리카겔: 명확하게 설명하고 싶지 않다

2015년 11월 9일

  그들의 연주는 때때로 흐느적거린다. 공연장 구석구석 퍼지는 영상 덕분에 더 출렁거리는 인상이다. 그런데 그러다가도 금방 힘이 붙어 뜨거운 연주를 쏟아낸다. 무언가에 홀린 사람들 같다. 그들의 표현에 따르면 싸우는 느낌이다. 공연장 객석에 서면 그 싸움구경에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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