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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주의 앨범: 라붐, Dyscordia 등

4월 4일~10일 신작 음반의 프리뷰

라붐 [Fresh Adventure]

freshadventure

이종민: 타이틀곡은 잘 뽑았지만, 미니 앨범 전체적으로 뭔가 인상을 준다고 보긴 어렵다.

박진영 [살아있네]

stillalive

이종민: ‘살아있네’야 말로 스웩 가득한 가사라고 생각한다. 박진영 정도 되니까 쓸 수 있는 내용. 이번에도 레트로 사운드에 대한 그의 소신은 꾸준한데, 뭔가 획기적인 맛은 없다.

씨앤블루 [Blueming]

blueming

이종민: 이제 씨앤블루가 음악 못 만든다는 말은 쉽게 꺼내선 안된다. 그냥 이들의 시작이 ‘외톨이야’여서 안타까울 뿐이다.

이승철 [일기장]

일기장

이종민: 용감한 형제와 이승철의 만남으로 기대감이 증폭됐지만, 이 정도로는 어림없다.

Dyscordia [Words in Ruin]

dyscordia2016

빅쟈니확: 멜로딕 데스와 적당히 심포닉한 프로그레시브 메탈을 버무린 스타일의 벨기에 밴드. 솔직히 Sonata Arctica와 Catamenia 류의 밴드를 짬뽕한 후 템포 다운한 느낌이 없지 않은데(Sonata Arctica 커버곡도 있다) 멜로디를 잘 뽑는지라 앨범 자체는 잘 나왔지 싶다. 이 글에 솔깃한 사람이라면 아마 만족할 것이다.

Embalmer [Emanation from the Crypt]

embalmer2016

빅쟈니확: 광고문구에는 클리블랜드 출신 데스메탈 레전드! 정도로 적혀 있고… 사실 그만큼 오래 되고 알려진 밴드이기는 하나 음악을 들어보는 건 나로서는 처음이다. 그 오랜 활동기간 덕분인지 기본적으로는 Mortician이나 Autopsy가 생각나는 ‘고전적인’ 스타일이지만, 이후의 스타일에 익숙한 이들에게도 이질감이 없다. 만족스럽다.

High Priest of Saturn [Son of Earth and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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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쟈니확: 2월에 나온 앨범인데 이제야 구했다. 둠/스토너 밴드라는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사이키델릭함이 전작과는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강해졌다. Jack Bruce 생각이 나는 베이스도 인상적이다. 훌륭하다고 할 밖에는.

Ill Omen [Æ.Thy.R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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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쟈니확: 12인치에 4곡만이 들어 있는데 4곡 전부 곡명이 ‘Æ.Thy.Rift’이다(뭐하는 짓이냐 이거). 블랙메탈과 퓨너럴 둠 사이의 경계에 걸쳐 있는 정도의 음악인데, 뒤로 갈수록 어째 힘이 떨어지는 게 문제지만 만듦새는 좋다. diSEMBOWELMENT의 팬에게 특히 추천할 만하다. Nuclear War Now!에서 나온 게 조금은 이색적일지도.

NCT U [Without You]

withoutyou

이종민: NCT U를 통해 SM은 음악 실험을 하고 있다. ‘WITHOUT YOU’는 락 성향이 짙은데, 아직까지 SM과 락의 조화는 어색하다.

Thunderstone [Apocalyse Again]

thunderstone2016

빅쟈니확: Pasi Rantanen이 다시 마이크를 잡은 것만으로도 나는 만족스럽다(Rick Altzi가 구렸다는 의미는 아님). 약간 하드락스러워진 면이 있어서 Allen/Lande와 비슷하게 들리기도 하지만 스타일은 변함이 없고, 그런 게 최고의 장점이다. 하긴 이런 밴드의 이런 앨범에서 스타일에 변화가 없다고 볼멘소리를 하는 건, 어느 정도는 지적 허세의 혐의를 받을 만하다.

About 이명 박 (104 Articles)
이명의 관리자 박이명입니다. diffsound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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