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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주의 앨범: 검정치마, Anekdoten 외

4월 7일~11일 발매 음반의 프리뷰

도저히 봄 같지 않은 날씨가 계속된 쌀쌀한 한 주 였습니다만, 따끈한 새 앨범들 덕분에 이명 편집부는 오늘도 훈훈합니다. 4월 2주에 나온 앨범들에 대한 이명의 미니 리뷰, MINIVIEW입니다. 이경준, 박근홍, 빅쟈니확, 서성덕, 현지운이 함께 합니다.

 

검정치마 [Hollwood](si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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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준: 이런 스타일이라면 영원히 검치를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신보엔 반전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풍문이.
3.5 Stars

 

눈뜨고 코베인 [새벽의 분리수거](si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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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준: 시니컬한 연애의 감성을 담은 댄서블락으로 개인적으론 맘에 들었다. [Skyland]로부터 다시 새로운 옷을 갈아입은 외관이다.
3 Stars

 

더 유나이티드93 [Try It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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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홍: 음악 스타일은 일본풍, 가사는 영어, 멤버는 한국. 이 조합들이 묘하게 잘 맞아들어간다. 영어 가사로 부르는 데도 위화감을 느끼지 못 하게 하는 보컬의 기량 역시 높이 평가할만 하다.
3.5 Stars

 

데이브레이크 [빛나는 사람](si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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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준: 개인적 호오에 관계없이 데이브레이크는 늘 퀄리티스타트를 해낼 수 있는 밴드다.
3 Stars

 

박강수 [2nd 동네한바퀴]

다운로드

박근홍: 7집 가수로서 저력을 실감할 수 있는 앨범. 의외의 게스트, 남궁옥분의 목소리가 꽤 반갑다.
3.5 Stars

 

이문세 [New Dir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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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운: 이영훈 코스프레가 느껴지지만 세션들과의 호흡은 배드민턴의 긴 랠리만큼이나 흥미롭다.
3.5 Stars

 

포프 엑스 포프 [The Divinity and the Flames of Furious Desi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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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준: 청취 전과 후 달라진 당신의 얼굴을 보고 싶다.
4 Stars

 

피아 [Pia]

피아2015

박근홍: 호오를 떠나 피아의 스타일 자체가 유일무이하다는 점은 높이 평가해야 할 것이다. 접점을 찾으려는 노력을.
3.5 Stars

현지운: 새로울게 없어 보이고… 서태지가 생각나지 않는 것도 아니지만… Storm Is Coming…
3.5 Stars

 

Various Artists [인디 20](인디 20주년 기념 앨범 Par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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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준: 노브레인, 와이낫, 유발이의 소풍, 이장혁, 밴드마루… 무슨 조합인지 갸우뚱하지만, 이것이 현재 우리의 인디씬을 보여주는 하나의 장면이 아닌가. 개인적으론 4번 트랙에 한 표.
3 Stars

 

Anekdoten [Until All the Ghost Are 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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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준: 앨범제목은 저렇게 쓰고 정작 자신들은 사라지지 않은(사라진 줄 모르는) 프록의 그 유령, Anekdoten. 그런데… 응? 좋잖아?
3 Stars

 

Esme Patterson [Woman to 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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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홍: 포크+그런지+아트락. (내가)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4 Stars

 

Macabre Omen [Gods of War – At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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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쟈니확: Macabre Omen은 1994년부터 활동했지만 정규앨범은 2005년의 [The Ancient Returns]와 금년의 이 앨범이 유이하다. 정규앨범이 두 장 뿐인 밴드가 그리스의 블랙메탈 밴드들 중에서도 ‘컬트’가 된 데는 이유가 있다. 이들만큼이나 Bathory의 유산을 훌륭하게 자기화한 밴드는 90년대의 북유럽까지 포함해서 생각해 보아도 거의 없다. 미니뷰를 이렇게 길게 쓸 정도면 엄청나게 좋다는 뜻이다.
4.5 Stars

 

Royal Thunder [Crooked Do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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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준: 5.9라니. ‘Pitchfork’는 음반을 제대로 듣기나 한 건가? Royal Thunder는 언제나 옳다.
4 Stars

 

Sulphur Aeon [Gateway to the Antisp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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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쟈니확: [Swallowed by the Ocean’s Tide]처럼, Dissection과 Morbid Angel, Behemoth 등의 그림자가 느껴지지만 스케일은 더 커졌다. 어떤 면에서는 그 선배들보다도.
4 Stars

 

The Mountain Goats [Beat the Ch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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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덕: 이 앨범이 레슬링에 대한 컨셉 앨범이라는 점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지난 10년간 뭘 해도 어딘가 이상했는데, 오랜만에 초심이 들어왔다. 추억의 힘인가?
3.5 Stars

 

Waxahatchee [Ivy Tri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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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덕: Katie Crutchfield는 점점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고 있다. 동시에 이해나 공감을 구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청자로서, 그녀의 음악은 갈수록 자연스럽고 듣기 편하다. 보통 반대인데, 묘한 재능이다.
3.5 Stars

 

About 이명 박 (104 Articles)
이명의 관리자 박이명입니다. diffsoundkorea@gmail.com

4 Comments on 4월 2주의 앨범: 검정치마, Anekdoten 외

  1. 아넥도텐이 아직 살아있었다니….

  2. 깔끔하고 다채롭고 신선한(?) 미니뷰 좋아 보입니다 ^^

    여기에 참고로 장르까지 하나 추가해 주시면 어떠실까요?
    앨범의 대표할만한 장르로요.

    없는게 보기엔 깔끔하고 좋고 취지에도 좋은데
    해당 뮤지션에 대한 정보가 없을때 정보의 취사선택시 도움이 되긴 할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지적 감사드리고 보완책은 편집진과 상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시작한지 몇 주 되지 않아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차차 보완해 나갈 예정이니 따끔한 비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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