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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빅쟈니확 (83 Articles)
워리어 알통 터져 죽었다는 기묘한 부고기사에 눈물지으며 메탈을 듣던 머리 큰 아이가 나이가 들어서도 메탈을 끊질 못하다가 결국은 글까지 쓰고 있다. 뭔가 흐름이 괴상한 것도 같지만 인생이 뭐 그렇지 생각하고 있다.

Aruna: Break You Open

2017년 3월 8일

Cynic(물론 그 시절에는 Portal)의 [The Portal Tapes]에서 마이크를 잡았던 Aruna Abrams는 사실 이후의 커리어를 생각하면 어떻게 밴드에 참여할 수 있었는지가 의문일 인물이다. 아무래도 가장 잘 알려졌을 활동은 Ferry Corsten이나 Armin van Buuren과 함께한 싱글들인지라, 굳이 말하자면 트랜스/EDM 등 일 [더 보기]

Cynic: Uroboric Forms-The Complete Demo Recordings

2017년 2월 16일

Cynic은 1994년부터 Aruna Abrams를 여성보컬로 받아들여 약 3년간을 Portal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고, 잘 알려져 있듯이 그 시절의 곡들(이래봐야 1995년 데모지만)을 [The Portal Tapes]로 다시 발표한 바 있지만, 정작 [Focus] 이전의 Cynic의 데모들은 그 이전에 공개된 적이 없었다. 돈 냄새라면 메탈 쪽에서는 손 [더 보기]

Thor: Mad as Hell

2017년 2월 14일

[Rock ‘N’ Roll Nitemare(aka Edge of Hell)], 이 영화가 국내에는 ‘지옥의 늪’ 이라는 이름으로 비디오테입이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호러물로 분류되는 것 같기는 한데… 커버의 생김새나 영화 원제나 무게잡고 무섭게 만드는 데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이는 영화였다. 사람들을 손 [더 보기]

Der Klinke: My Frozen Heart

2017년 2월 8일

벨기에 다크웨이브 밴드… 정도로 홍보되고 있긴 하지만 그건 너무 ‘웨이브’에 강조점을 둔 얘기고, 콜드웨이브/다크-일렉트로 정도의 음악으로 생각하는 게 더 적절할 듯싶다. 이런 류의 밴드들만을 기복 없이 공개하고 있는 Echozone에서 모든 앨범을 발표했는데, 이제 나름 구력 쌓인 [더 보기]

Arthur Brown: We’ve Got to Get Out of This Place

2017년 1월 22일

평범한 메탈헤드와 메탈바보의 경계를 넘어가려 하는 이들이 부딪히는 (물론 딱히 중요치 않은)논쟁들 중 하나는 과연 콥스페인팅을 처음으로 시도한 뮤지션은 누구이겠느냐, 하는 것이었다. 사실 이런 논쟁들의 거의 대부분은 누구의 라이브러리가 가장 깊고도 넓느냐를 견주는 (역시 딱히 중요치 [더 보기]

Some Honorable Mentions: 2016

2017년 1월 17일

사실 이런 ‘쩌리’들을 모아서 다른 개인 리스트를 만들어서야 우리가 굳이 연말결산 리스트를 만든 이유가 있었나 싶지만, 어쩌다 보니 내가 골랐던 금년의 앨범들이 최종 결과에서는 아스라이 사라져 버렸던 결과가 이 글의 발단이겠다. 하긴 그걸 다 올린다면야 이 중생들은 지금 무엇을 하는 [더 보기]

Covenant: Sound Mirrors(Fulwell)

2016년 12월 28일

국내에서야 Nagash(Dimmu Borgir에 계셨던 그 분)의 그 프로젝트 밴드의 이름을 The Kovenant로 바꾸게 만든 밴드 정도로 알려져 있겠지만, 이들이 1986년부터 활동해 온 ‘훨씬 유명한’ 밴드라는 걸 생각하면 이들로서는 많이 억울할 것이다. 이들이 일부 메탈헤드들이 힐난했던 것처럼 단순한 댄스 [더 보기]

Pertubator: Tactical Precision Disarray

2016년 12월 13일

Pertubator는 신스웨이브/레트로웨이브 프로젝트들 중 메탈 팬들의 찬사를 가장 많이 듣고 있는 부류들 중 하나일 것이다. 80년대풍 사운드에 대한 향수를 기저에 깔고 들어가는 장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 Robert Parker나 College 등의 뮤지션들이 좀 더 밝고 마냥 긍정적인 면이 있었던 분위기를 재현하는 [더 보기]

Trees of Eternity: Hour of the Nightingale

2016년 12월 4일

이 데모 하나만을 발표했던 밴드의 데뷔작은 꽤 오랫 동안 둠-데스 팬들에게 가장 발표가 기대되는 앨범의 하나로 꼽혀 왔지만, 밴드의 활동은 익히 알려져 있듯이 지지부진하기 이를 데가 없었다. 덕분에 밴드의 가장 잘 알려진 모습은 자신들의 결과물이 아니라 Swallow the Sun의 [New Moon]에서 Aleah [더 보기]

Sun Ra/Merzbow: Livid Sun Loop(excerpt)

2016년 11월 6일

Sun Ra가 아방가르드-프리 재즈 뮤지션으로 분류되고 있기는 해도 들여다보면 여러 가지 스타일들에 발을 걸치고 있었다는 거야 물론 잘 알려져 있는 얘기겠지만, 돌아가신 지 20년도 넘은 이 양반과 노이즈/파워 일렉트로닉스와의 결합은 생각하기 쉽지 않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Strange City]는 Sun Ra의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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