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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tzkrieg Baby: Cut. Slash. Maim. Kill

2015년 11월 5일

Blitzkrieg Baby는 이제 한 장의 정규반과 두 장의 EP만을 발매했지만(그나마도 EP들은 모두 Beläten에서 테이프로만 발매되었다) 나름 장르팬들에게는 명확한 입지를 구축한 프로젝트이다. 멤버들의 면면을 보더라도 인상적이다. Kim Sølve는 뮤지션보다는 커버 아티스트로 더 유명하겠지만(가장 유명한 [더 보기]

Michael Wollny: Der Wanderer

2015년 10월 23일

스웨덴 피아니스트 Esbjörn Svensson은 이른 나이에 저 하늘의 별이 되어버렸다. 이후 수많은 유럽의 젊은 재즈 피아노 연주자들은 그 길을 좇으려는 것처럼 출중한 실력과 저마다의 개성을 맘껏 펼쳐보였다. 마치 전국시대처럼 말이다. 독일 출신의 Michael Wollny도 그중 하나였다. 그는 꾸준히 주목할만한 [더 보기]

오마이걸: Closer

2015년 10월 8일

크게 성공하기 어려운 스타일의 노래다. 후렴 멜로디가 차분하게 뇌리에 박히지만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리 대중적이지 않다. 여성스러움을 어필하긴 하나 오묘함이 진하다. 밝음, 사랑스러움, 섹시함으로 한정되는 걸 그룹 인기 코드에 부합하지 않으니 큰 사랑을 받기는 어려울 듯하다. 차별화 전략이 [더 보기]

유정식: 미안합니다

2015년 10월 7일

쓸데없이 엄숙한 오케스트라풍 반주에 옛날 영화의 성우 톤으로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는 도입부만 들어서는 코믹송이 또 나왔구나 생각하게 되지만 그 뒤로는 무척 진지하다. 1980년대 신스팝, 댄스 팝 느낌(대표적으로 ABC의 ‘Look of Love’ 같은)의 명쾌한 신시사이저 루프가 일단 귓가에 [더 보기]

The Back Horn: 悪人/その先へ

2015년 9월 17일

지난 해, 어깨에 힘을 빼고 다소간의 변화를 꾀했던 “暁のファンファーレ(황혼의 팡파레)” 앨범 이후 처음 발표한 더블타이틀 싱글이다. 아무래도 지난 15년여간 그들의 내지르는 선동가, 비뚤린 반항심에 매료됐던 팬들에겐 지난 앨범이 너무 말랑했었음을 알아차린 것일까. 둘 사이의 적절한 [더 보기]

다이아: 왠지

2015년 9월 17일

찰나에 여러 노래가 보인다. 도입부 베이스라인은 김선아의 ‘Give It Up’을, 그 뒤에 나오는 카메라 셔터 소리는 유승준의 ‘열정’ 방송용 리믹스 버전을 생각나게 한다. 다음에 흐르는 Flavor Flav의 “Yeah boy” 샘플은 워낙 흔한 소스이긴 하나 서태지와 아이들의 &#8216 [더 보기]

Peaches: Dick in the Air

2015년 9월 11일

엄빠주의. 아니 철저한 사주경계를 거친 뒤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이 확인되면 볼 것. 캐나다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Peaches가 이달 9일에 발표한 신곡의 뮤직비디오는 변태 취급받기에 좋을 정도로 외설적이다. 성에 관련한 내용이 음악적 지향인 탓에 Peaches는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선정적인 장면이 [더 보기]

Temple of Baal: Divine Scythe

2015년 9월 8일

이 밴드를 처음 접한 것은 2001년에 End All Life에서 나왔던 Eternal Majesty와의 스플릿 앨범 [Unholy Chants of Darkness/Faces of the Void]에서였다. 둘을 붙여 놓다보니, 개인적으로 그 앨범에서 더 먼저 들어오는 것은 Marduk에 가까울 정도로 강박적인 질주를 보여주던 Eternal Majesty [더 보기]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2015년 8월 31일

제시카의 새로운 그룹 여자친구가 ‘오늘부터 우리는’을 발표하고 40여일이 지난 현재 이 글을 완성하는 이유는 단지 내가 게으르기 때문이다. 이 글의 내용도 7월과 다르지 않다. 이런 경우 보통 지나가는 것이 상례이나, 그녀들의 끈기를 본받기로 했다. 무한도전과 쇼미더머니, 빅뱅의 폭격 [더 보기]

Chris Avantgarde: Freedom

2015년 8월 21일

  EDM이라 불리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가 지난 몇 년간 대세이다 보니,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이라면 이제 비슷한 패턴에 피로도가 쌓였을 것이다.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빌드업 이후, 폭발되는 후렴의 이 뻔한 진행은 이제 누가 더 멜로디와 폭파 타이밍을 잘 맞추느냐의 싸움으로 창작의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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