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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 Father is Gone

2015년 4월 4일

음악이 뭐 이따구야? 하는 사람들은 나가서 ‘이명’의 welcome을 다시 읽고 오길 권한다. 이런 구린 음악도 어딘가엔 주파수가 맞는 사람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12시가 넘은 이 시간, 파울로시티의 인터뷰를 정리하다가 짧은 글을 하나 올린다. 캐나다 출신의 AOR/팝락 밴드 Butter(작명 [더 보기]

The Toadies: Possum Kingdom

2015년 4월 1일

노스탤지어는 곱씹을수록 쓴맛이므로 자중해야 하지만 가끔은 또 그런대로 얼큰하다. 때는 1994~5년 무렵이었고 고등학생이었으며, 지금은 소식이 끊긴 친구들과 함께 모의고사가 끝난 날이면 신촌까지 건너와(학교가 압구정에 있었으므로 한강을 건너야 했다) ‘백스테이지’라는 음악감상실을 [더 보기]

Atomic Rooster: Breakthrough

2015년 3월 31일

개인적으로 이렇게 우중충하고 꾸리한 날 자주 듣는 밴드들이 있다. Humble Pie, Savoy Brown, Zephyr 등등등. 써 놓고 보니 야릇한 공통점이 보이는 것도 같다. 여기에 가끔 이 팀도 추가시키곤 한다. Atomic Rooster는 사이키델릭락과 블루스락, 프로그레시브락을 짬뽕한 독특한 사운드를 추구했던 팀인데, [더 보기]

Kayak: Irene

2015년 3월 30일

‘전영혁의 음악세계’를 애청했던 사람이라면 잊을 수 없는 아트락 그룹 Kayak의 1977년도 앨범 [Starlight Dancer]의 수록곡이다. 네덜란드 출신 그룹인 Kayak은 Camel만큼 큰 인지도를 얻지는 못했지만, 이 곡을 포함해 ‘Nothingness’, ‘Ballad for a Lost [더 보기]

Dave Greenslade: The Luggage

2015년 3월 24일

Colosseum과 Greenslade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것을 생각하면 의외일 수도 있겠지만, Dave Greenslade가 동시대의 다른 키보디스트에 비해서 명확한 서사를 표현하는 데 강한 편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는 Terry Pratchett의 소설을 소재로 한 앨범을 Dave Greenslade가 만든다는 것은 꽤 의외라고 [더 보기]

Throwing Muses: Not Too Soon

2015년 3월 19일

1990년대 초반은, 결코 그런지로 통일된 시기가 아니었다. 메탈의 기운도 (아직은) 살아있을 때였으며, 이렇게 좋은 인디팝/락 밴드들도 부지런히 활동했던 때였기 때문이다. 4AD 레이블을 대표하는 밴드였던 인디팝/락 밴드 Throwing Muses는 당시 무대를 누비던 인디 밴드 중 가장 예쁜 멜로디 감각을 보유한 [더 보기]

Napalm Death: You Suffer

2015년 3월 16일

고통을 주기도 전에 사라지는 이 트랙은 훗날 전설이 되었다. ‘You Suffer’는 그라인드코어의 제왕 Napalm Death가 발표한 1초짜리 싱글이다(정확히는 1.316초). 정확한 가사는 “You Suffer… But Why?”라고 하나, 아무리 들어봐도 “YOUUUUUUUUUU!!!! [더 보기]

Cerrone: Harmony

2015년 3월 14일

누가 뭐래도 70년대 유럽 디스코의 정점에는 (그 ‘손에 손잡고’를 작곡하신)Giorgio Moroder가 있었겠지만, Cerrone이 [Supernature] 등으로 그 시절 디스코 열풍 사이에서 가장 강력한 일가를 이루었던 뮤지션이었음은 분명할 것이다. 비록 Moroder의 아류 소리를 조금 듣기는 했지만, 이 양반이 없었다면 [더 보기]

Ruby Faith & the Waiting World: Rat Trap Town

2015년 3월 14일

Quarterflash의 연주에 Pat Benatar와 Bonnie Tyler의 보컬을 결합? 멋진 허스키 보이스를 선보이는 Ruby Faith와 그녀의 밴드 The Waiting World의 베스트 앨범 수록곡이다. 뭐 베스트 앨범이라 해봤자, 밴드가 무명 중 무명이니 “그동안 이런 곡들을 연주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하다. 미국 [더 보기]

TAD: Grease Box

2015년 3월 14일

1990년대의 유물들을 탐사하는 김에 이런 정류장에도 멈춰보는 것이 어떤가. 국내에서는 철저히 외면당한 밴드이지만, TAD는 명실공히 얼터너티브 씬의 1세대다. 사운드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당대의 얼터너티브 락이라는 것이 얼마나 실체 미묘한 명칭이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엄밀히 말하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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