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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ur Brown: We’ve Got to Get Out of This Place

2017년 1월 22일

평범한 메탈헤드와 메탈바보의 경계를 넘어가려 하는 이들이 부딪히는 (물론 딱히 중요치 않은)논쟁들 중 하나는 과연 콥스페인팅을 처음으로 시도한 뮤지션은 누구이겠느냐, 하는 것이었다. 사실 이런 논쟁들의 거의 대부분은 누구의 라이브러리가 가장 깊고도 넓느냐를 견주는 (역시 딱히 중요치 [더 보기]

Trees of Eternity: Hour of the Nightingale

2016년 12월 4일

이 데모 하나만을 발표했던 밴드의 데뷔작은 꽤 오랫 동안 둠-데스 팬들에게 가장 발표가 기대되는 앨범의 하나로 꼽혀 왔지만, 밴드의 활동은 익히 알려져 있듯이 지지부진하기 이를 데가 없었다. 덕분에 밴드의 가장 잘 알려진 모습은 자신들의 결과물이 아니라 Swallow the Sun의 [New Moon]에서 Aleah [더 보기]

9월 3주-10월 1주의 앨범: Battle Dagorath, Enslaved 등

2016년 10월 5일

Battle Dagorath [I-Dark Dragons of the Cosmos] 빅쟈니확: 기본적으로 Vinterriket 풍의 사운드에 톨킨식 콘셉트를 입혀낸 음악에 가깝다, 고 하겠는데, 워낙에 다작인지라 기복 심한 Vinterriket에 비해서는 확실히 안정적인 면모를 보인다. 전작에 비해서는 ‘차가운’ 느낌의 키보드를 좀 더 [더 보기]

8월 4주-9월 2주의 앨범: 라붐, DGM 등

2016년 9월 11일

라붐 [Love Sign] 이종민: ‘상상더하기’가 그립다. 박지민 [19에서 20] 이종민: 전곡에 모두 참여한 스무살의 여성 보컬리스트. 슬슬 자리를 잡고 있다. 브로콜리너마저 [공업탑] 이종민: 내포된 의미가 많아서, 딱 어느 감정을 잡기 어렵다. 스피카 [Secret Time] 이종민: 2년 반 만의 컴백이지만, [더 보기]

타니모션 : 국악기를 활용한 좋은 ‘팝’을 들려주고 싶었다

2016년 8월 24일

장르를 융합하는 수많은 음악적 시도 중에서 가장 많은 오해를 빚는 시도 중 하나는 국악과 대중음악의 결합이다. 이 같은 시도에는 대개 ‘퓨전국악’이라는 수식어가 관성처럼 따라붙는데, 이는 창작자의 의사를 무시한 편의주의적 발상이다. 이 같은 음악적 시도는 대부분 호기심에서 출발하기 [더 보기]

8월 3주의 앨범: 강백수, Lacrimas Profundere 등

2016년 8월 23일

강백수 [설은] 이종민: 노랫말에서 위로를 찾다. 김우주 [여름별] 이종민: 들리는 후렴. 거기에 목소리, 기타, 코러스가 깔끔하게 악수한다. 녹스 [Limitless] 이종민: 의지만큼 나온 결과는 아니다. 루이 [신난다] 이종민: 가끔은 이런 노골적인 표현이 솔직할 때가 있다. 소수빈 [oh-i (Sentimental Scenery remix 95)] [더 보기]

8월 2주의 앨범: 레이디제인, Dakhma 등

2016년 8월 15일

레이디제인 [이별주의(feat. 딘딘)] 이종민: 레이디제인이 10년 전 싸이월드에 올렸던 사진을 표지로 쓰는 게 더 나을 것 같은 커버다. 물론 음악도 딱 커버만큼이다. 박재범, 기린 [City Breeze] 이종민: 즐겁고 유쾌한 만남. 조금만 더 들리는 곡을 줬으면 좋겠다. 블랙핑크 [Square One] 이종민: ‘휘파람’ [더 보기]

8월 1주의 앨범: 나인뮤지스A, The Descendents 등

2016년 8월 9일

나인뮤지스A [Muses Diary] 이종민: 분위기에 맞춰 야심 차게 내놓은 유닛이지만, 결과물의 수준은 완전체 활동 때와 크게 다를 바 없다. 베이식 [Nice] 이종민: 힙합 레이블이 아닌 곳과 계약할 때부터 불안은 엄습해왔고, 그 걱정이 실체로 드러난 EP다. 슈퍼비 [내 이름은 수퍼비] 이종민: [Show Me The Money 5] 두 [더 보기]

7월 3주-5주의 앨범: Adzuki, Blood Red Throne 등

2016년 7월 31일

Adzuki [Radio Sea] 빅쟈니확: 일본 노이즈-앰비언트 뮤지션 Kadzuki Ikegawa의 작품…인데, 일본 노이즈라고 하면 Merzbow를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Adzuki의 경우는 그보다는 Tetsu Inoue의 느낌이 좀 더 강하다(본격적인 노이즈와는 거리가 있는 셈이다). 물론 그만큼 좀 더 듣기 편하다. 약간은 Projekt [더 보기]

7월 1주-2주의 앨범: Anderson/Stolt, Countess 등

2016년 7월 12일

Anderson/Stolt [Invention of Knowledge] 빅쟈니확: Jon Anderson과 Roine Stolt의 공작. 그렇다고 무작정 심포닉 프로그레시브는 아니고 재즈나 샹송, 중동풍의 사운드를 Renaissance풍의 터치로([Scheherazade and Other Stories]) 풀어내는 듯한 느낌을 준다. Jon Anderson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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