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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위플래쉬를 보다

2015년 3월 31일

나는 재즈를 잘 모른다. 모 영화평론가 마냥 Buddy Rich와 Charlie ‘Bird’ Parker를 혼동하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모르는 건 모르는 거다. 그래서 고민을 좀 했다, [위플래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지. 다행히 영화는 매우 친절했다. 내용에 대한 분분한 의견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을 정도로. 그리고 [더 보기]

음악평론가로 생존하는 방법

2015년 3월 29일

음반을 향한 욕망의 바벨탑. 나는 6000장이 넘고는 세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어디가서 많다고 얘기 안 하고 다닌다. 더 정신나간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언제부터 음악을 듣기 시작했을까. 그건 아마도 중학교 2학년 때, Helloween과 Scorpions의 테이프를 구입하면서부터였을 것이다. 당시 난 어머니 두통의 [더 보기]

락 씬의 독설가들

2015년 3월 10일

최근 Lou Reed가 1987년에 했던 인터뷰가 새삼 구설에 올랐다. 아마 발언의 강도가 문제였을 것이다. (Velvet Underground의 목표는) 락큰롤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 정도는 애교에 불과했다. (Beatles 같은) 밴드들이 예술적인 경지에 오르려고 발버둥 좀 쳤는데, 차라리 원래 했던 ‘멍청한’ 음악이 낫다. Doors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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