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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 Faith & the Waiting World: Rat Trap Town

듣보잡이 뭔 베스트(라 하기에 음악은 좋다)

Quarterflash의 연주에 Pat Benatar와 Bonnie Tyler의 보컬을 결합? 멋진 허스키 보이스를 선보이는 Ruby Faith와 그녀의 밴드 The Waiting World의 베스트 앨범 수록곡이다. 뭐 베스트 앨범이라 해봤자, 밴드가 무명 중 무명이니 “그동안 이런 곡들을 연주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하다. 미국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꽤 오랜 기간 입지를 다진 밴드(CBGB에 서기도 했다고 하니)답게 1980년대를 직격했던 하드락/팝락 사운드를 제대로 구현해내고 있다. 이런 밴드도 메이저 계약에는 이르지 못했으니 미국의 팝 시장이 어느 정도 뎁스를 갖고 있었는지 미루어 짐작할 만하다. youtube를 뒤지면 이들의 곡이 몇 곡 더 있다.

About 이경준 (145 Articles)
현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여기저기 불려다니며 글을 썼고, 하나둘씩 망해가는 잡지(웹진)들을 볼 때마다 역시 '이런 건 하면 안된다'고 다짐했다. 그런데 무슨 생각인지 또 이렇게 판을 키웠다. 왜 그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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