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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ash Metal 특집: 우리가 꼭 들어야 할 스래쉬메탈 50선 (30위~2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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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의 스래쉬 특집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우리는 지난 주, 음악관계자들의 ‘나를 사랑한 스래쉬’ 리스트를 공개했다. 그리고 오늘부터 5일간 회의를 통해 선정한 ‘스래쉬메탈 50선’ 리뷰를 순위와 함께 내놓는다. ‘ 올타임 그레이티스트 스래쉬’ 리뷰는 해외에서는 몇몇 웹진 혹은 개인에 의해 진행된 적 있었던 기획이었으나, 국내 웹진에선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안다. 그래서 더 꼼꼼하게, 더 제대로 준비하려고 애썼다. 그렇게 여기 선정된 50장의 음반은 필진들이 “헤비뮤직을 좋아한다면 꼭 들어봐야 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엄선한 스래쉬메탈의 고전들이다. 물론, 본인이 사랑하는 음반의 순위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왜 이 음반은 빠졌냐?”며 의혹을 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 모든 태클을 환영한다. 어떤 리스트도 완벽할 수는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최대한 신중하려고 애썼고, 가능한 한 많은 밴드를 소개하려고 고심했다. 그 점에 대해서만큼은 부끄럽지 않다. 그럼 가열찬 동의와 반대, 논쟁 속에서 이 리뷰들이 즐겁게 읽혀지기를 바란다. 리뷰는 50위부터 역순으로 하루 10장씩 열린다.

 

리뷰어 명단

이경준(이명 편집장)

빅쟈니확(이명 편집위원)

김학선(보다 편집장&네이버 온스테이지 기획위원)

조일동(음악취향 Y 편집장)

김성대(음악취향 Y 필자)

김성환(파라노이드&음악취향 Y 필자)

한명륜(파라노이드&이명 필자)

이태훈(파라노이드&이명 필자)

박근홍(ABTB 보컬&이명 편집위원)

 

#30. Death Angel [The Ultra-Violence]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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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씬에 ‘틴에이저 돌풍’을 일으킨 Latte E Miele가 있었다면, 1980년대 미국 스래쉬 씬엔 ‘악동의 본능’을 보여준 밴드 Death Angel이 있었다. 1982년 미국이민 필리핀 후손들로 결성된 Death Angel은 샌프란시스코 씬을 중심으로 클럽 공연을 하면서 음악관계자들의 눈에 들기 시작했고, 마침내 Metallica의 기타리스트 Kirk Hammett의 프로듀스로 데모녹음을 하기에 이른다. 그 음반이 거둔 작은 전과를 바탕으로 ‘이니그마 레코드’를 통해 세상에 나온 이들의 데뷔작 [The Ultra-Violence]는 혈기 왕성한 아시아계 이민자 청(소)년들이 토해낸 ‘분노와 혐오’의 기록이다. 그를 잘 반영한 나머지 음반은 잔뜩 빙퉁그러진 리프와 자기 마음대로 비약하는 보컬로 가득하다. ‘Final Death’ 같은 트랙이 잘 예증하다시피, 냉철한 프로페셔널이 모든 제반 요소들을 통제하고 만든 음반은 아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 덕택에 음반은 “10대 정신의 향기처럼” 젊은이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우리는 고속도로에서 스스로 브레이크를 뽑아버린 미치광이 음반을 몇 알고 있는데, [The Ultra-Violence] 또한 “위대한 첫 걸음이자, 다음이 없는 내딛음”이었다. (이경준)

 

#29. Pantera [Cowboys from Hell]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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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래쉬라는 스타일에서 에너지라든가 분위기를 이어받되 이를 자신들의 음악적 자산이나 틀과 융합하려는 시도는 이미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 그런 시도는 멜로디적인 것이든 사운드적인 것이든 매우 다양했다. Pantera의 [Cowboys from Hell]은 그러한 변화를 모두 종합하고 그 후의 길을 발전적으로 제시한 작품이었다. 역시 리듬이 포인트였다. ‘One’(Metallica) 같은 장엄한 분위기보다는 분노에도 익살이 섞여 있는 B급 호러무비 같은 분위기가 필요했다. Pantera의 전 멤버들은 실로 24비트 셔플에 능했다. Vinnie Paul과 Rex의 리듬 조합은 물론이고, 리프와 솔로잉에서 일견 펑크(funk)적이라 할 만큼 능수능란한 당김음 플레이가 돋보인 Dimebag Darrell의 플레이는 혁명이라 할 만했다. Philip Anselmo는 스래쉬적인 괴성에도 서던락의 서정성과 농도를 깔아 둘 줄 알았다. 동명 타이틀인 ‘Cowboys from Hell’도 명곡이지만 ‘Psycho Holiday’야말로 전 멤버들의 독특한 리듬 이해와 재기가 집약된 트랙이라 할 수 있다. [Cowboys from Hell]은 스래쉬의 에너지가 장르명에 박제되지 않고 강한 사운드를 사용하는 락음악의 새로운 흐름으로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가에 대한 모법답안과도 같은 존재였다. (한명륜)

 

#28. Suicidal Tendencies [Lights… Camera… Revolution!]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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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s… Camera… Revolution!]은 스케이트펑크 씬을 정립했던 밴드가 이제 초기의 색채를 점차 지우고 스래쉬메탈 씬의 주축이 되었음을 암시하는 하나의 좌표다. 그것은 LA 출신인 이들이 동시대의 타 장르 밴드들에게 영향 받았다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밴드가 가진 다양한 음악적 관심사를 대변해주는 것이다. 또 여러 말할 것 없이 밴드의 최고작이기도 하다. 송라이팅의 코어인 보컬 Mike Muir와 Mike Clark, 그리고 다른 멤버들이 합심해서 찍어내는 묵직하면서도 유니크한 헤비 리프는 음반의 퀄리티를 한껏 높여주는 요소로 작동하고 있는데, 모든 곡이 그렇지만 특히 앞의 두 트랙 ‘You Can’t Bring Me Down’과 ‘Lost Again’의 리프는 기념비적이라 할 만하다. 이런 곡들을 통해 밴드는 Pantera의 대표작인 [Cowboys from Hell]과 거의 동시에(1990년 7월이라는 발매시점까지 같음), 당대 헤비 그루브의 한 경관을 드러낸다. 이 음반으로 밴드는 1991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헤비메탈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How Will I Laugh Tomorrow When I Can’t Even Smile Today]과 함께 지워지지 않을 밴드의 ‘스래쉬 명편’. (이경준)

 

#27. Exodus [Pleasures of the Flesh]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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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ed by Blood]가 말 그대로 스래쉬메탈의 전형을 보여준 앨범이었다면 [Pleasures of the Flesh]는 그 전형에 밴드 특유의 개성이 좀 더 강해진 앨범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무래도 Steve ‘Zetro’ Souza가 마이크를 잡은 것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Paul Baloff는 앨범 녹음 전에 해고되었다). 그렇다고 이 앨범이 [Bonded by Blood]에서 보여준 날것의 느낌을 잃어버린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런 느낌은 그대로 살아 있다. 개인적으로 미국판 Udo Dirkschneider라고 생각하는 Steve ‘Zetro’ Souza의 목소리도 충분히 거칠고, 훌륭하다. 그러면서도 ‘Till Death Do Us Part’ 같은 곡에서 보여주는 완급조절은 밴드가 서서히 자신들의 개성을 추구하기 시작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전체적으로 전작에 비해 조금은 매끈해졌으면서도 여전히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는 앨범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는 이 앨범이 Exodus의 앨범들 중 가장 ‘웰메이드’ 앨범이라 생각한다. ‘Brain Dead’나 ‘Pleasures of the Flesh’ 같은 곡이 이를 증명한다. (빅쟈니확)

 

#26. Razor [Evil Invaders]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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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팔년도 스래쉬’라는 표현이 자주 쓰이는 편인데, 물론 그 표현이 1988년의 스래쉬메탈을 굳이 지적하고 있는 건 아닐 거라 짐작하고 있지만, 또한 그 표현이 은연중에 1988년이 스래쉬메탈의 황금기였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는 것도 맞는 것 같다. 그렇지만 잠깐 생각해 보면, 가장 잘 알려진 스래쉬메탈의 명작들은 대부분 1988년 이전에 나왔고(물론 이건 약간은 취향을 반영한 얘기다), 특히 1985년이 스래쉬메탈에 있어서는 중요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Razor의 이 두 번째 앨범도 1985년에 나왔다. [Executioner’s Song]에서의 스피드메탈은 이 앨범에서 비로소 공고한 스래쉬메탈의 형태를 띠게 되었는데, 덕분에 Motorhead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았다는 평가가 일반적인 듯하다(저 호방한 앨범 커버도 한몫 했으리라 생각된다). 그렇지만 ‘Legacy of Doom’ 같은 곡에서도 알 수 있듯이, 리프 자체만큼은 이미 스래쉬메탈의 완성형에 가까운 형태를 보여준다. 그리고 Sheepdog의 보컬이 있다. 쇳소리가 무엇인지 이만큼 잘 보여주는 스래쉬메탈 보컬이 있었을까? 난 없었다고 생각한다. (빅쟈니확)

 

#25. Megadeth [Peace Sells… but Who’s Buying?]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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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이고 강력하지만 다소 설익은 감각을 보여줬던 데뷔 앨범 이후 불과 1년 만에 Megadeth는 그야말로 환골탈태한 음악성을 담은 본 작을 발표했다. 이러한 변화는 물론 Dave Mustaine의 놀라운 각성으로부터 비롯된 것이었다. 대체 1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아마도 같은 해 초에 발매된 Metallica의 걸작 [Master of Puppets]로부터 받은 자극과 영향이 결정적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불과 6개월의 차이를 두고 발매되었기 때문에 [Master of Puppets]의 영향이 얼마나 반영되었는지 추측하기 어렵지만, ‘Welcome Home (Sanitarium)’을 노골적으로 모방한 듯한 그러나 재치있는 전개를 보여주는 ‘Good Mourning/Black Friday’에서 그 분명한 인과 관계가 드러나기도 한다.) 드라마틱한 악곡 구성과 정교하고 빈틈없는 연주의 조화를 통해 밴드의 확실한 도약을 알리는 ‘Wake Up Dead’와 ‘The Conjuring’, ‘Peace Sells’와 ‘Devils Island’로 이어지는 전반부에서 앨범의 진가는 유감없이 드러난다. 또한 가사적인 측면에서도 사회비판적인 주제로의 확장을 통해 앨범의 탄탄한 콘셉트를 완성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본 작의 진정한 의미와 성과는 (Metallica와는 차별화되는) 날카롭고 신경질적이며 냉소적인 Megadeth식 스래쉬 메탈 사운드를 완전하게 확립했다는데 있다. (이태훈)

 

#24. Flotsam and Jetsam [Doomsday for the Deceiver]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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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중반, 가장 치열했던 전장은 두말할 필요 없이 스래쉬의 본산인 샌프란시스코의 ‘베이 에이리어’였다. 하지만 의외의 곳에 매복하고 있던 복병도 있었는데, 당연히 미국 남부 애리조나 출신의 밴드 Flotsam and Jetsam을 지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Metallica의 베이시스트 Jason Newsted가 몸담았던 밴드로 알려져 있지만, 그렇게 쓱 정리해 버리는 건 이들의 남긴 작품들의 우수성을 폄훼하는 것이라 단언할 수 있다. 특히 이 데뷔작 [Doomsday for the Deceiver]는 오밀조밀하게 짜인 테크니컬 스래쉬의 경전이 되어버린 음반으로, 스래쉬 빅 네임들의 명작에 들이대도 밀리지 않을 마스터피스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품이 넓다. 곡의 진행이나 구성은 스래쉬메탈의 문법을 따르지만, 파워메탈이나 정통메탈, 심지어는 프로그레시브메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들어도 거부감이 없을 정도의 유연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Crimson Glory가 Running Wild와 우연히 만나 스래쉬 스쿨에 들어가면 이런 비슷한 음악이 나오지 않을까? 미국 서부 쪽 스래쉬 밴드들이 남긴 음악과는 완연하게 구별되는 1980년대 스래쉬 걸작이다. (이경준)

 

#23. Metal Church [The Dark]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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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 Church의 음악을 스래쉬의 영역에 둘 수 있는가? 환원적이나 필요한 질문이다. 그들은 분명 스래쉬라는 장르의 성장기에 등장했다. [The Dark]는 1986년작으로 Metallica의 [And Justice For All], Slayer의 [Reign in Blood] 등과 동갑이다. 하지만 음악 자체의 형식은 오히려 하드락의 고전미를 띠고 있다. 특히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Watch the Children Pray’ 같은 곡은 좀 더 강한 사운드의 레인보우를 떠올리게 만든다. 2박 중심의 ‘Ton of Bricks’, ‘Psycho’ 등의 비트는 빠르긴 하지만 중간중간 브레이킹을 사용하는 방식이 Judas Priest처럼 드라마틱한 면이 있다. 두텁고 빽빽한 사운드의 벽을 만들어냈던 Metallica와 달리, 사운드의 질감이나 밀도도 성글었다. 이런 근거로 첫머리의 질문에 ‘NO’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여기에야말로 ‘NO’다. Metal Church는 빠르게 자리잡아가던 스래쉬라는 스타일이 하드락의 고전주의와 다시 만났을 때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는지에 대한 예증이다. 비유기성을 미학으로 한 스래쉬는, 하나의 음악적 현상으로 보면 유기적이었던 셈이다. (한명륜)

 

#22. Voivod [Killing Technology]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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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 출신의 Voivod는 단순하게 ‘스래쉬’로만 한정되지 않는 광활한 스케일을 펼쳐낸 팀이었다. Denis D’Amour(Piggy)의 기타는 King Crimson과 Pink Floyd를 떠올리게 했고, Denis Bélanger(Snake)의 보컬은 ‘신경증 환자’의 단말마 그대로였다. 거기에 하드코어펑크의 강력한 출력이 더해졌고 파국으로 운명 지어진 명확한 콘셉트가 부가되어 밴드는 동시대에 활동한 그 어느 밴드보다 창의적이고 진보적인 스래쉬 사운드를 완성해내게 되었다. 그들의 통산 3집에 해당하는 [Killing Technology]는 본인들의 ‘팀 컬러’를 본격적으로 조각하게 된 모종의 ‘분기점’으로, 예상과 예측을 비웃는 듯 피해가는 혁신적인 리프가 시종일관 청각을 지배하는 프로그레시브 스래쉬의 최고 걸작이다. SF에 대한 독보적인 관심을 표출하는 첫 곡 ‘Killing Machine’부터, 포스트-아포칼립스의 풍경을 놀라울 정도로 정밀하게 그려내는 ‘Tornado’, 스래쉬메탈도 처절하고 비장할 수 있음을 알리는 ‘Forgotten in Space’ 등에서 남들보다 반보 이상 앞서간 혁명가들의 결기를 느낄 수 있다. 안타깝게도 사운드의 핵 Denis D’Amour는 2005년 45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이경준)

 

#21. Metallica [Kill’Em All]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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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래쉬메탈 초기의 흐름과 특징을 가장 뚜렷이 보여주는 앨범이다. 미학적인 측면에서, 스래쉬메탈의 표현법은 누적적이다. 하드락, 펑크, 아트락 등 서로 다른 레퍼런스는 겹쳐지고 쌓이는 방식이었는데 이는 유기적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표현방식이 긴장감과 흥분을 만들어냈고 그 나름의 독특한 형식미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Hit the Lights’, ‘Whiplash’는 곧 도래할 형식미의 징조였던 셈이다. 특히 Lars Ulich가 선보인 강력한 2박 중심의 리듬은 펑크의 유전자를 지니고 있었으면서도 연주 기술적 면이나 프로듀싱 면에서는 하드락 선배들처럼 말끔한 완성도를 지향하였다. 한 술 더 떠, 엄청난 속도와 볼륨이었지만 이를 완전히 통제 아래 두고 있었던 Cliff Burton은 락 베이스의 새로운 파이오니어 상을 제시했다. 기타 역시 NWOBHM에서 종종 들리는 유니즌 이나 하모니 플레이를 구사하긴 하지만 그보다도 전체 리프의 움직임을 통해 멜로디 라인을 만들어내며 독립적인 표현법을 제시했다. [Kill’Em All]이 이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었던 데는 당연히 프로듀싱을 맡은 Jon Zazula의 역할이 컸다. 사실 Metallica 하면 2, 3집의 Flemming Rasmussen을 많이 떠올리지만 Jon Zazula 역시 이후 Overkill, Anthrax 등과 꾸준히 작업하며 스래쉬라는 장르에서 일가를 만든 인물이다. Flemming Rasmussen이 곡이면 곡, 앨범이면 앨범 안에서도 특징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에너지를 모으는 데 능했다면 Jon Zazula는 개별 파트가 가진 개성을 두루 살리는 스타일에 가까웠다. 어느 한 멤버만 팀을 이끌고 가지 않고 개성 강한 각 멤버가 각자의 지분을 확실히 배정받았을 때 롱런이 가능하다면, Metallica가 지금까지 오는 데는 Jon Zazula의 존재를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다. (한명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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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의 관리자 박이명입니다. diffsound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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