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쌀롱: 내용의 변화가 아닌 시야의 변화다 2015년 11월 24일 언제나 박근쌀롱의 음악을 들으면 편안하다. 그 편안함은 리더 박근혁(드럼)의 가치관으로부터 기인한다. 재즈를 차용하되, [...]
레드닷: 엄청난 계획보다는 초심으로 꾸준히 가고 싶다 2015년 11월 9일 ‘레드닷’은 저격점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동시에 한국 3인조 펑크 밴드의 이름이기도 하다. 11월 4일 2곡이 담긴 싱글 [One [...]
에센스: 펑크는 정치고, 음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정치다 2015년 11월 6일 “정치에 관심이 없다면 왜 펑크를 하는 건가?” 그 말의 의미를 안다. 언젠가부터 “나는 정치성이 없어요”라는 말이 [...]
?lafur Arnalds: 음악의 목적은 사람들의 의견에 도전하는 것이다 2015년 11월 5일 ?lafur Arnalds는 현재 팝 월드에서 가장 부지런한 아티스트 중 하나다. 데뷔 이래 그는 한번도 쉬어 본 적이 없다. 매해마다 [...]
티어파크: 더 많은 상상력과 조우하고 싶고, 더 많은 해석과 만나고 싶다 2015년 11월 4일 좋은 음악의 요건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훌륭한 선율을 가진 음악, 틀을 깨뜨리고 부수는 음악,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
김현식, 노래는 그 주인에게로 돌아간다 2015년 10월 30일 https://www.youtube.com/watch?v=HOxVdk6KMws 김현식. 그가 우리 곁을 떠난 지 25년이 흘렀다. 그 숱한 경험이 증명하듯, 세월이란 본디 [...]
꽃잠프로젝트: 클래식과 재즈 사이에서 팝 감수성을 탐색한다 2015년 10월 30일 이런 유의 듀오 음악에 대해 물렸는가? 혹은 편견을 갖고?있는가? 하지만,?그렇게?편히?말하는 사람들은 아직 꽃잠프로젝트의 [...]
나희경: 몸과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두었다. 그것이 ‘flowing’이다 2015년 10월 23일 ‘현재’라는 건, 내가 지금 서 있는 좌표를 어떻게든 증명해준다. 지금, 그리고 여기. 불안하고 위태롭고, 가끔은 극복하려고 [...]
파블로프: 우리는 성장했고, 고민도 늘었다네 2015년 10월 15일 이제 파블로프가 “어떤 음악을 하는 밴드다”라고 거창하게 소개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그만큼 팬 베이스도 탄탄해졌고, [...]
클랩스: 청춘의 복잡함을 아날로그 사운드로 풀어낸다 2015년 10월 9일 클랩스는 요새 홍대 인디팬과 뮤지션 사이에서 “저 팀 괜찮다”고 회자되는 팀 중 하나다. EP를 들어보니 1990년대 [...]